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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이 미국 코스트코와 ‘그린티 아이겔 패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제이준코스메틱이 글로벌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한 브랜드 진출을 가속화하며,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준은 제품력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린티 아이겔 패치’는 녹차 원물을 그대로 담은 하이드로겔 패치로,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과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 성분이 피부의 수분 장벽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맑은 피부 톤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생기와 보습을 더하며,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해당 제품은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이드로겔 제형 특유의 탁월한 밀착력과 보습력, 사용 즉시 느껴지는 청량감으로 피부를 감싸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전달하며, 다양한 부위에 멀티로 활용 가능한 프리미엄 패치형 제품으로, 피부 컨디션과 고민 부위에 따라 손쉽게 집중 케어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력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평가받아, 2026년 상반기부터 코스트코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파트너인 코스트코는 미국 전역에 약 6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멤버십 기반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높은 구매력과 재구매율을 지닌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 심사와 까다로운 유통 기준으로도 유명해, 공급 계약 체결 자체가 제품의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제이준의 이번 계약은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를 동시에 이끌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준코스메틱 전략마케팅본부 박한나 전무이사는 “이번 코스트코 공급 계약은 제이준의 기술력과 성분 연구 중심 스킨케어 철학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으로 입증된 사례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 또한 곧 출시될 신제품 역시 국내를 넘어 해외 주요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준은 이번 미국 코스트코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얼타뷰티(Ulta Beauty) 와 타깃(Target) 등 북미 주요 뷰티 유통 채널로 판매망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접근성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